간호학1 고등 3년간 오롯이 간호학과 고집한 이유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글을 써본다. 친한 친구에게는 속내 털어놓을때 얘기한적이 있지만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또 한번 생각을 정리하게되고 '내가 그랬었지' 상기시키게 된다. ** 내가 기억하기로 나는 초6때부터 취업걱정을 했었다. 지금 떠올려보면 ㅋㅋㅋ 우숩지만 천진난만하게 놀아도 될 13살 아이가 무슨 근심걱정이 가득해서 머나먼 미래를 염려하고 있었던건지. 어릴적 내가 대견(?)하면서도 안쓰럽다. 장래희망으로 가졌던 직업은 화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빵사 등이었다. 하지만 중3부터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해보니, 그런 직업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ㅎ 우리집 형편은 넉넉치 않았고 3녀 중 맏딸인 나는 어릴때부터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던 듯하다 가정형편, 부모님의 경.. 2020. 4. 21. 이전 1 다음